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損保社 10곳에 과징금 27억
고장차량의 견인이나 배터리 충전 등 긴급출동 서비스를 유료화하기로 담합한 손해보험사 10곳과 대한손해보험협회가 모두 2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삼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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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, 다목적 세단 '라비타' 출시
현대자동차는 국내 첫 복합기능 세단(크로스오버차량.COV)인 `라비타'를 개발, 18일부터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. 현대차는 이날 오전 울산공장에서 프로젝트명 `FC'로 지난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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車 화재 대부분 차량 결함 탓 - 소보원 조사
자동차가 시동이 걸려 있거나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부분 차량 자체의 문제 때문일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.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일 중.소형차 6대를 시동.주행상황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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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,방사능누출 은폐의혹-옵서버紙
영국 정부가 지난 40년동안 핵무기와 관련된 4건의 방사능 누출 사고를 은폐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. 영국 옵서버지는 11일 영국 국방부의 비밀 보고서를 인용,영국정부가 57년 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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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종합서비스 업계실태와 문제점 점검
서울 천호동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달 21일 오전8시쯤 충무로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황당한 일을 당했다. 평소 출근길인 강변북로 영동대교 부근을 씽씽 달리던 차의 속도가 갑자기 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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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안전한 생활
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성수대교 붕괴,아현동 가스폭발,지존파 사건,충주호 유람선 참사등 각종 대형 사건과 사고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시민들은 그 어느해보다도「안전한 삶」에 관심이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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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시,6대도시 삶의 질 조사
서울.부산등 6대 도시중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어디일까. 「삶의 질」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객관적 기법이 아직 개발돼있지 않아 종합순위를 매기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다. 그러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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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연쇄放火 1시간새 8件-강남 주택가
새벽 강남주택가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1시간여동안 8건이나일어나 차량6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화장지 공장앞에 세워놓았던 제품원단등이 타 1천여만원의 피해를 냈다. 25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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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방위훈련 「재난」 위주로/안보개념서 탈피
내무부는 방공대피 등 안보차원 위주의 민방위훈련을 재난예방과 수습을 위한 종합훈련 개념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를 15일 실시된 2백40차 민방위의 날 훈련부터 시행해 들어갔다.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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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대지지분 계약과 다를땐 보상-소보원 분쟁조정위
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제140차 위원회(6일)에서 아파트 대지 부족분 보상 요구건등 3건에 대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정결정을 내렸다.조정결정은 강제력이 없으나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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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공사 사장 ″한국 알리기〃민간외교 선봉장
다가오는 93년과 94년은 한국관광의 전기를 맞는 해. 산업올림픽인 93대전엑스포와 관광올림픽인 94 PATA(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 ) 총회와 한국방문의 해를 맞기도 하지만 적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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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택시도 시간·거리 병산/10월부터/부천등 14개시 적용
◎체증 심한곳부터 단계적 시행 교통부는 27일 서울등 6대도시에서 시행중인 택시요금 거리·시간병산제도의 시행지역을 확대,10월부터 지방도시에도 적용키로 했다. 교통부는 교통체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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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던 전동차 불·연쇄고장/출근 지하철 대혼잡 아우성
◎두시간 넘도록 불통되기도/승객들 환불요구 항의소동/빙판길 윤화 6백54건 36명 사망 밤새 내린 눈이 때마침 몰아닥친 한파로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이 일제히 지하철역으로 몰린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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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파매체의 범죄경보 활용을(사설)
◎제2범행 「양평사건」 막을 수 없었나. 천인공노할 인면수심의 범죄 앞에 무력감이 앞선다. 두 눈을 감고 차라리 외면해 버리고 싶은 이 잔혹성은 어디서 오는가. 망나니 3인조에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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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동차 화인규명 전담기관 필요"
자동차 화재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교통안전진흥공단과 같은 공인전담조사기관이 설립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. 한국소비자보호원은 4일 자동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보호대책으로 공인전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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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노선 크게 늘린다/6대도시 차량 “거북이 걸음”
인구로 세계 4대도시중의 하나인 서울의 도시기능이 기껏 자동차 1백만대에 휘청거린다. 부산ㆍ대구ㆍ광주ㆍ인천ㆍ대전 등 전국 대도시 역시 마찬가지다.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때문에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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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재해 보상보험들면 유리
올들어 유달리 자연재해가 잦다.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셀마호를 시작으로 7월중순이래 최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등 잇단 풍ㆍ수해는 5백98명사망ㆍ실종에 6천1백억원 (27일 중앙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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삽시간에 불길…무차별 폭행|한양대 안산-조선대 방화-폭력 현장
대학의 심장부인 총장실과 이사장실이 들어있는 한양대 안산캠퍼스 본관건물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진화작업을 포기한 교직원들이 넋을 잃었다. 건물외벽은 검은 연기에 그을려 흉한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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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시민의 품위
사회정화위는 올해를 「사회질서 확립의 해」로 정하고 교통질서·행락질서·상거래 질서 등 사회전반에 걸친 질서확립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. 이에 앞서 국무회의는 지난 연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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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-유원지-상거래 질서 등|질서 확립 국민 운동 전개
사회 정화 위원회는 11일 올해를 「사회 질서 확립의 해」로 정하고 교통 질서·행락 질서·상거래 질서, 기타 공공 질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질서 확립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강력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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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바다 2만평…발구른 속수무책|구미 공단 화재 상보
【구미=이용우·박상하 기자】23일 하오 경북 구미공단 내 윤성 방적에서 난 불기둥과 검은 연기는 하늘을 찌르고 폭음은 공단을 뒤흔들었다. 2만여평의 공장건물이 불바다에 휩싸여 잿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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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공군기지에 큰 불
【오산=조원환기자】11일 하오 1시30분쯤 경기도 평택군 송탄읍 K-55 미 공군 제6314기지 제2146통신전대 퀀시트 건물 막사 안 암실에서 불이 일어나 한 채에 25평쯤 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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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재 무방비 지대|생명·재산보호를 위한 지상검토|소방로 확보부터|점포를 방화벽으로|「고층」엔 반드시 비상구
겨울을 눈앞에 두고 금년에도 벌써 서울중구오장동영진「빌딩」, 숭인동 판자촌을비롯해 대구서문시장등 큰불로 1백69명이 목숨을잃었고 5억원에서 가까운 재산이 불길속에 사라졌다. 해마